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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독립운동가 강혜원 단장

대한여자애국단을 창단, 독립금 모으다
어머니 남편 동생 부부 5 명이 애국지사

 

7월의 운동가에 중가주에서 대한여자애국단을 창단, 독립금을 모은 강혜원 초대단장이 선정되었다. 국가보훈처, 광복회, 독립기념관은 해마다 월별로 12명의 독립운동가를 발표하는데, 7월에는 미주 여성독립유공자인 강혜원 단장이 뽑힌 것이다. 강혜원 단장은 1919년 한국의 3.1운동후 중가주 다뉴바에서 8월5일 여성단체 대표들과 대한여자애국단을 창단했다. 그리고 일본 물건 안 쓰기, 고기 안
먹기 등으로 모은 돈을 대한인국민회와 상해 대한민국임시정부로 보냈다. 또한 가족 중 5명의 미주 독립유공자를 배출하는 등 명문 독립운동 가정으로 유명하다. 어머니 황 마리아 여사는 건국훈장 애족장(2017), 강혜원은 애국장(1995), 남편 김성권은 애족장(2002), 남동생 강영승 박사는 애국장(2016), 동생 부인 박원신은 애족장(1995)를 각각 받았다. 강혜원 김성권 부부 독립유공자는 로즈데일묘지에 안장되어 있다가 2017년 대전 국립현충원으로 모셔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