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족연합위원회 참여하며 독립금 낸 최두욱
성명 : 최두욱
훈격(연도) : 애족장(1998)
운동계열 : 미주방면
출생지 : 경상북도 경산
생존기간 : 1891. 5.4 ~ 1956. 6.20
경상북도 경산 사람이다. 미주지역에서 재미한족연합위원회 위원과 대한인국민회 부회장 등으로 활동하면서 독립운동을 전개했다. 1941년 4월 하와이에서 개최된 해외한족대회에서 민족통일운동과 독립운동 강화라는 중대 임무를 띤 재미한족연합위원회가 결성되고 하와이 호놀룰루에 의사부, 로스앤젤리스에 집행부를 두었는데, 최두욱은 의사부 위원으로 활동했다. 1944년 9월 최두욱은 한국독립당 하와이 총지부 평의부 부위원장으로 선출되었다. 한국독립당 하와이 지부는 애국단의 후신이다. 1940년 5월 애국단이 중국지역의 광복전선 통일운동에 참가하여 한국독립당을 결성한데 따라 하와이에 지부가 만들어진 것이다. 1945년 1월 그는 하와이 대한인국민회 부회장 등으로활동하며 많은 독립운동 자금을 지원했다. 그는 광복 이후인 1946년 1월 미주대표로 국내에 파견되어 독립국가 건설에 참여하기도 했다. 정부는 1998년 건국훈장 애족장을추서하였다. 허버트 최 하와이 연방법원 판사가 그의 아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