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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재재판 판결에 따라 국민회 유물은 USC 스캔후 조건부로 독립기념관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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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인국민회 유물 중재재판 후 함께 사진을 찍었다. 앞줄 왼쪽부터 배국희, 데니스 장 변호사, 존 마에다 판사, 서동성, 김부운, 던컨 이 변호사, 정영조, 뒤줄 왼쪽부터 변홍진, 권영신, 이자경, 민병용, 최형호, 박일영, 박광우.

대한인국민회 유물이 조건부로 한국 독립기념관으로 가는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13년전인 2003년 8월 발견된 2만여점의 유물은 그동안 처리 및 보관 과정에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었고 지난 1월15일 LA중재재판(판사 Jon Mayeda) 판결에 따라 한국행이 최종 결정이 되었다. 중재판사는 이날 모두 4개항에 대해 판결을 내렸는데 (1) USC의 Scan 작업 (2) 4명의 실행위원 임명 (3) 한국 독립기념관으로 조건부 이송 (4) 로스앤젤레스에 보관장소를 마련한 뒤 다시 돌아오는 것 등이다. USC는 지난 4월15일 실행위원 4명과 1차회의를 가졌고, Ken Klein박사와 Joy Kim 관장 등은 교회에 와서 유물 목록작성을 시작했다. 그리고 지난 6월3일 목록작성을 마쳤다. 앞으로 나성한인연합장로교회에 보관중인 유물 8박스, 2만여점은 USC로 가서 화학처리 및 스캔작업을 시작한다. 앞으로 100일이내에 모든 작업을 마치면 다시 교회로 돌아오고, 이어 한국 국가보훈처 및 독립기념관과 이송계약을 체결한 뒤 조건부로 독립기념관으로 보내진다. 한인사회 및 4명 실행위원 그리고 교회, 대한인국민회 기념재단은 앞으로 유물이 로스앤젤레스로 다시 오는장단기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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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LA.협의회 임태랑 회장 주재로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미주지역 회장 회의후 4월2일 대한인국민회 기념관을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