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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금환

하와이 국민회에서 독립기금을 계속 지원한 장금환

장금환성명 : 장금환
훈격(연도) : 애족장(1999)
운동계열 : 미주방면
출생지 : 평안남도 안주
생존기간 : 1883. 5월 ~ 1963. 5월

평안남도 안주 사람이다. 하와이지방에서 대한인국민회와 한국독립당 하와이지부 당원으로 활동하면서 독립운동을 전개했다. 1904년 하와이로 이주, 한인사회의 발전에 힘을 기울이는 한편, 1909년 대한인국민회 지방회의 부회장과 하라학가지방회 평의원을 역임했다. 그는 친일 미국인 스티븐스를 처단했던 장인환 전명운의사를 돕기 위한 운동에 적극 참가하면서 변호비 마련에 노력했다. 이후 그의 독립운동 자금 의연활동은 1945년 광복을 맞을 때까지 계속되었다. 그는 1940년 「국민보」에 게재한「금일 우리의 급선무」라는 제목의 논설에서 “우리의 대과업이 독립전쟁에 있으며, 조국 독립의 달성에 있을 것”을 강조하면서 민족의식을 고취했다. 1944년 한국독립당 하와이지부 당원으로 중국 중경의 독립운동단체와 연계하여 지원활동을 전개했다. 정부는 1999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장금환과 부인 홍도연 첫 딸 줄리아장. (1916년)

장금환과 부인 홍도연 첫 딸 줄리아장. (191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