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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모

전명운 의사 사위로 OSS작전에 참가한 이태모

이태모s이태모는 미 전략첩보국(OSS)의 활동으로 독립유공자가 되었다. 그리고 장인 전명운은 1908년 샌프란시스코에서 듀함 스티븐스 저격으로 독립유공자가 되었다. 장인과 맏사위가 애국지사로 탄생했다. 이태모는 평안남도 평원 사람이다. 1927년 숭실대를 졸업했고, 미국에 와서 앰프리대를 1932년에 마쳤다. 1935년 흥사단에 입단, 단우번호는 281번이다. 그는 전명운 의사의 맏사위로 로즈메리 전(한국이름 경숙)과 만나 결혼했다. 1983년 2월12일 이태모를 로스앤젤리스 인근 베니스 비치 자택에서 인터뷰를 했다. 부인 로즈메리와 함께 한 자리에서 “장인이 친일 미국 외교관을 저격했다는 내용을 잘 알고 있다. 참으로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그러나 미국에서 태어난 2세인 부인 로즈메리는 “아버지가 생전에 어떤 일을 했다는 것을 말해주지 않아서 잘 모른다.”고 말했다. 고아원에 있을 때 아버지가 자주 찾아와서 차이나타운에 가서 식사를 한 기억만이 남아있다고 했다. 맏딸 카렌 리, 둘째딸 자넷 리, 첫째아들 리처드 리, 막내아들 대니스 리를 두었다. 로즈메리 전의 여동생은 마가렛(한국이름 경용)으로 전명운 의사는 두딸을 두었다.

성명 : 이태모
훈격(연도) : 건국포장(2014)
운동계열 : 미주방면
출생지 : 평안남도 평원
생존기간 : 1906. 9.28 ~ 미상

1943년 로스앤젤리스에서 미 육군에 입대했다. 1944년 9월 미 전략첩보국(OSS) 산하 야전침투훈련부대에 배속되어 훈련학교에서 정탐 및 사보타지, 무선암호 훈련과정을 수료했다. 1945년 6 ~ 9월 국내 침투를 위한 냅코(NAPKO)작전에 참여하여 한인그룹 교관으로 정탐 및 사보타지 훈련을 지휘하다 1945년 9월 제대했다.

전명운 의사 사위 이태모와 맏딸 로즈메리. (1983년 2월12일)

전명운 의사 사위 이태모와 맏딸 로즈메리. (1983년 2월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