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새 미주 독립유공자 윤응호
성명 : 윤응호 (尹應鎬)
훈격(연도) : 건국포장(2015)
운동계열 : 미주방면
출생지 : 평안남도 안주
생존기간 : 1881. 4.10 ~ 1979. 5.31
1904년 하와이 사탕농장 노동자로 이민을 왔다. 1906년 샌프란시스코로 이주했고, 1911년 대한인국민회 회원으로 나라를 찾아야 된다고 독립운동에 나섰다. 무엇보다도 장인환 전명운 의사의 의열투쟁을 보고 깊은 감명을 받았다. 1913년 6월6일에는 도산 안창호가 창단한 흥사단에 단우로 가입했다. 단우번호는 15번. 1913년부터 새크라멘토에서 수박, 참외, 감자, 목화농사를 지었다. 1929년 로스앤젤리스로 이주한 후 채소가게를 운영했다. 1916년 사진신부 김도연과 결혼하고 자녀교육에 헌신했다. 독립운동단체의 앞에서서 일하기보다는 농사일과 가게를 하면서 번돈을 조용히 독립기금으로 냈다. 둘째아들 찰스 윤은 남가주대학 치과대학 교수였고 잇몸교정에 새로운 방법을 개발한 유명한 한인2세 치과의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