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는 광복71주년을 맞아 모두 235명의 새 독립유공자 명단을 발표했다. 이중에 미주 애국지사는 43명이다. 미국 독립유공자는 32명, 멕시코 7명, 큐바 4명으로 각각 나타났다.
미주 독립유공자 43명의 건국훈장 훈격은 애국장은 민찬호, 강영승 2명, 애족장은 안석중, 승용한, 이근영, 임정수, 임준기, 차보석, 임메블 7명이다.
건국포장은 14명으로 김낙희, 송승균, 염만석, 이병호, 박춘삼, 김종학, 박대일, 김용선, 강영호, 정칠래, 김도연, 맹정희, 유진석이다. 대통령표창을 받은 독립유공자는 모두 20명으로 문인화, 이종관, 박근배, 고창덕, 이윤상, 박덕엽, 서현우, 신어삼, 유순명, 김윤원, 조태화, 김순권, 송이권, 임지성, 천진화 전익서, 김세선, 송창균, 조제언, 신달원이다.
2차대전의 영웅 김영욱 대령의 부친 김순권이 독립금을 낸 공로로 대통령표창 수상을 했다.
하와이에서는 독립운동의 통합에 힘쓴 민찬호 목사가 애국장을, 독립유공자 윤응호의 부인 김(윤)도연이 건국포장을, 백일규의 부인 김(백)낙희가 건국포장을 각각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