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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데일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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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코리아타운 인근에 있는 로즈데일 공동묘지는 한인 애국지사의 영원한 안식처이다. 오늘도 10분의 독립유공자가 잠들어 있다. 남가주지역 에서 국립묘지와 같은 곳이다. 이곳에 묻혀 있던 백일규, 송종익, 홍언, 송석준 애국지사는 대한민국 대전국립현충원으로 천장, 봉송되었다. 로즈데일에는 한인 초기이민자 280여명이 빛도 없이 이름도 없이 묻혀 있다. 재미한인사약(在美韓人史略) 상 • 중의 저자 노재연 그리고 강익두, 김관유, 김중수 목사, 마춘봉, 박리근, 윌리 송, 이승만 박사를 도운 동지회 이순기(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세미 리 및 2세 여성교육자 메리 손의 부친)가 묻혀 있다. 멕시코로 이민을 갔다가 미국으로 온 후 100세 장수를 누린 선우 로사, 그리고 임준기 목사 등도 잠들어있다. 2002년 미주이민 100주년기념사업회는 제1회 애국선열추모제를 개최했고, 2007년까지 계속했다. 지금은 대한인국민회 기념재단이 애국지사를 위한 참배 및 헌화를 하고 있다. 로즈데일 공동묘지는 남가주에서 한인 등 소수 민족이 인종차별 없이 묻힐 수 있는 곳으로 조성이 되었다. 백인들이 묻히는 좋은 지역의 묘지에는 초기한인들이 가서 묻히고 싶어도 인종차별로 가서 묻힐 수가 없었다. 로즈데일 묘지는 1884년에 설립되었다. 장례, 묘지, 화장의 세 업무를 종합적으로 다루는 공동묘지이다. 미국 남북전쟁 유공자를 포함 65에이커에 약 6만5천명이 매장되어 있다.  로즈데일 공동묘지에 묻혀 있는 독립유공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