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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중 전 총영사 귀국

“지원해준 동포에 감사를”

2020년 5월14일 한국으로 떠난 김완중 LA 총영사가 지난 2년 반 동안 총영사직 수행을 지원해 준 한인사회에 감사를 드린다며 동영상으로 이임 인사를했다. LA 총영사관은 11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김 총영사가 일일이 귀국 인사를 하지 못한다며 화상 이임인사 동영상을 공개했다. 김완중 총영사는 “지난 2년 반 동안 문재인 정부 초대 총영사로 일 할 수 있도록 성원해주시고 지원해 주신 동포 여러분 한 분 한 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인사를 했다. 그리고 “(임기 중) 보람이라면 동포사회가 당당한 주류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해가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동포사회와 함께 차세대를 육성하고 후원하는 일”이었다며 “전대미문의 코로나 사태로 동포사회가 어려움을 겪고있지만 특유한 한민족의 저력으로 이러한 위기를 잘 극복할 것으로 확신하고 또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김완중 총영사(중앙)에게 윤효신 이사장(왼쪽에서 두번째)이 4월 30일 제임중 골로를 치하하는 감사패을 전달했다.